‘10월의 임업인’에 경상북도 경산에서 대추 재배하는 박도한 임업인 선정

2,500여 명의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상품 판매해 연간 1억 원 매출 올려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상북도 경산에서 대추를 재배하는 박도한(55세) 바람햇살농장 대표를 선정했다고 산림청이 밝혔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박 대표는 지난 2004년부터 아버지가 경영하던 대추 재배지를 이어받아 임업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현재 약 1.3헥타르(ha)의 재배지에서 연간 약 8톤의 대추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2,500여 명의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해 연간 1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추는 말려서 건대추로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박 대표는 수확 직후 신선한 생대추와 생대추를 가공해 즙으로도 판매해 소득을 높이고 있다. 박 대표의 대추즙은 산뜻하고 깔끔한 맛 덕분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박 대표의 ‘바람햇살농장’은 단순히 대추만 생산하는 곳이 아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치유 프로그램도 운영 중인데 특수학교 학생, 돌봄 어르신 등 매년 3천여 명이 대추 수확, 대추 요리 교실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에 웃음을 되찾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 “임업은 단순히 임산물을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공익적 가치를 창출한다.”라며, “임업을 통해 숲과 사람을 살리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작성 2025.10.16 09:40 수정 2025.10.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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