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조만강 허수아비 청보리 축제 청신호

한파 속에서도 청보리 생육 상태 양호

4월 중하순 축제 앞두고 기대감 높아

조만강 청보리밭 모습.[사진 제공=김해시]

 

김해시는 오는 4월 열리는 조만강 허수아비 청보리축제의 무대인 조만강 청보리밭의 생육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7일 밝혔다.

 

조만강 생태체육공원 내 청보리밭은 3만5,000㎡ 규모로, 시민 휴식 공간 조성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김해시가 조성한 곳이다. 

 

보리순이 올라오는 12월부터 초록빛 보리밭 풍경이 이어지며 사계절 명소로 자리 잡아 많은 시민과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조만강 청보리밭 모습.[사진 제공=김해시]

 

특히 4월 중하순에는 레트로 감성을 테마로 한 조만강 허수아비 청보리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초기 정착 단계를 넘어 성장 단계에 접어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창의형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시는 최근 강한 한파에도 불구하고 청보리 생육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축제 기간에도 풍성한 청보리 경관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조만강에서 재배한 보리를 활용해 보리차와 맥주, 식혜, 보리샌드(쿠키), 보리순 말차 등 가공품을 제작해 축제 기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작성 2026.01.08 22:12 수정 2026.01.0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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