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탄소중립 실천으로 2025년 인센티브 지급

에너지·자동차 분야 포인트 예산 30억 원 확보

참여 확대 성과…에너지 참여율 4년 새 40% 증가

경상남도청 전경.[사진 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자동차 분야)’ 운영을 위해 2026년 총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에너지 분야에 전국 최대 규모인 26억 원을 편성해 도내 29만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자동차 분야는 전년보다 약 3천 대 늘어난 9,720대를 모집해 3억 9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1~2년간 월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5% 이상 절감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감축 실적에 따라 연 2회(상·하반기)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지급되며 가구당 연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분야는 연간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연 1회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급된다.

 

지난해 에너지 분야에는 18만 1천여 가구가 참여해 22억 8천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으며, 온실가스 약 4만 7천 톤을 감축했다. 자동차 분야에는 6,498명이 참여해 3,691명이 총 2억 6천만 원을 지급받았고, 온실가스 약 1천 2백 톤을 줄였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한 한 도민은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한 결과 8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며 “생활 속 실천이 보상으로 이어져 참여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에너지 분야 참여 신청은 온라인 누리집(cpoint.or.kr) 또는 각 시군 담당 부서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자동차 분야는 2~3월 중 참여자를 별도 모집한다.

 

구승효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민의 작은 실천을 보상으로 연결하는 제도”라며 “일상 속 실천이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작성 2026.01.14 13:19 수정 2026.01.14 13:19

RSS피드 기사제공처 : 데일리25시뉴스 / 등록기자: 차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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