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건희 2차 특검 TF' 구성...

여현정 양평군의원 위원 임명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주가조작 및 국정농단 의혹' 등 총 17가지 사안에 대한 2차 종합특검을 앞두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특검 TF(태스크포스)'를 출범했다

이번 TF에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을 현장에서 끈질기게 추적해 온 여현정 경기도 양평군의회 의원이 위원으로 전격 임명되었다.

 

​여현정 의원은 그동안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논란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군청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의 대화 내용을 기록하고, 관련 특혜 의혹을 공익 제보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펼쳐온 인물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여 의원의 현장 전문성과 사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2차 특검이 실체적 진실에 다가설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검 TF 위원의 주요 역할


​특검 TF 위원은 특검 수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수사 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적 역할을 수행하고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제보 수집 및 검증.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 관련자들의 제보를 상시 접수하고, 제보 내용을 체계적으로 분류·검증하여 특검 수사팀에 유의미한 단서를 제공한다.

 

​둘째, 수사 지원 및 여론 환기. 

 

특검 수사 과정에서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거나 현장 조사를 지원하며, 수사 상황을 당 공식 논평과 브리핑을 통해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지하는 역할을 맡았다.

 

​셋째, 사건 프레임 분석 및 논리 개발. 

 

1차 특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기된 17가지 의혹 간의 연결 고리를 파악하고 권력형 비리 구조를 입증할 법리적 논거를 마련하여 특검이 수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넷째, 피해 방지 및 공익제보자 보호. 

 

사건과 관련된 내부 고발자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 대책을 세우고, 국회와 당 차원의 법률 지원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여현정 의원은 이번 TF 합류를 통해 "양평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정농단의 의혹들이 낱낱이 밝혀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뛴 경험을 모두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특검 수사를 뒷받침하는 현장 사령관으로서의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라 한다.

 

작성 2026.03.15 15:31 수정 2026.03.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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