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데이터를 활용한 ‘2026년 경로당 주치의제’를 본격 운영한다.
부천시는 부천시보건소와 소사보건소, 오정보건소가 협력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경로당 주치의제’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로당 주치의제는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5개 의·약단체 소속 전문인력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간호사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상담을 비롯해 구강 건강 점검, 한방진료, 복약 상담, 건강관리 교육 등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다양한 의료·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스마트경로당에서 축적된 혈압과 혈당 등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건강관리 필요성이 높은 경로당 4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경로당에서는 오는 8월까지 경로당별 2회씩 모두 80회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부천시는 스마트경로당에서 수집된 건강데이터와 경로당 주치의제를 연계해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건강데이터 분석 결과를 현장 진료와 상담에 적극 활용해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경로당 주치의제와 스마트경로당 건강데이터를 연계해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확인하고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