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원도심에서 만나는 근대문화유산… ‘2026 군산 국가유산 야행’ 개최

빛과 역사, 공연이 어우러진 8야(夜) 프로그램 운영

8월 14~16일·21~22일 군산 원도심 국가유산 일원서 열려

야경부터 체험·먹거리까지… 무료로 즐기는 여름밤 문화축제

군산시가 여름밤 근대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2026 군산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근대문화유산, 빛의 거리를 걷다’를 주제로 군산 원도심 국가유산 일원에서 진행되며, 야간 경관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는 2026년 8월 14일부터 16일,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간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행사 장소는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를 비롯한 군산 원도심 국가유산 일원이다.

<이미지출처:군산시>

이번 야행은 국가유산 야행의 대표 콘텐츠인 8야(夜)를 중심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야경(夜景)에서는 ‘빛의 정원’과 ‘빛의 놀이터’를 통해 아름다운 야간 조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로(夜路)에서는 역사탐정단, 발도장 투어, 근대로 거닐다 등 군산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한 야사(夜史)에서는 국가유산 키링 만들기, 근대 화폐 만들기, 독립운동 이야기, 군산 근대역사 체험 등 20여 개가 넘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야설(夜說)에서는 개막행사와 전통공연, 역사 공연이 펼쳐지고,야화(夜畵)에서는 근대역사 사진전과 국가유산 야간 개방, 일본식 가옥 해설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야시(夜市)와 야식(夜食)에서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먹거리와 장터가 운영되며, 야숙(夜宿) 프로그램을 통해 군산에서 머물며 야행을 더욱 깊이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도 제공된다.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구영2길 43 일원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군산의 근대문화유산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 공연,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밤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 2026.08.03 12:07 수정 2026.08.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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