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장흥계곡 불법시설 감시 강화…재발 방지 집중 단속

양주시, 3일 민원 접수 직후 불법 수중펌프·전기시설 철거. 형사 고발도 진행

경기도가 최근 방송을 통해 알려진 양주시 장흥계곡 내 불법 수중펌프와 전기시설에 대해 양주시와 협조해 철거를 완료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단속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 추미애 지사 지시로 양주 장흥계곡 불법시설 감시 강화

경기도에 따르면 양주시는 지난 3일 관련 민원을 접수한 당일 현장을 확인하고 불법으로 설치된 수중펌프와 전기시설을 철거했다. 해당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도 진행했다.

문제가 된 시설은 양주시 돌고개천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 설치된 것으로, 지난 2024년 불법시설 철거 이후 올해 다시 위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음식점은 평상과 수중펌프 등을 설치하고 신고 없이 옥외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지난 9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는 불법 야외테이블 수백 개와 젖은 바위 위에 설치된 220V 콘센트 등을 이용해 영업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관련 방송 내용을 확인한 뒤 경기도 하천과와 특별사법경찰단에 즉각적인 조치와 함께 불법행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양주시와 협력해 장흥계곡 일대에서 신고하지 않고 음식을 판매하는 불법 영업장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 여름철 이용객이 몰리는 도내 하천과 계곡에서 불법시설 설치와 무단 취수 등의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다른 시군과도 협력해 현장점검과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불법 시설물 설치를 비롯해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물막이 시설, 무단 취수, 하천·계곡 이용을 제한하는 행위 등이다.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원상복구와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양주시 장흥계곡 일대는 주말에도 지속적으로 현장 순찰을 실시해 이미 철거된 불법시설이 다시 설치되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박현진 경기도 하천과장은 “하천과 계곡은 특정인이 독점하거나 불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다”며 “시군과 긴밀하게 협력해 불법행위가 다시 자리 잡지 못하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철거된 시설물이 재설치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8.12 18:40 수정 2026.08.17 16:44

RSS피드 기사제공처 : 소상공인연합신문 / 등록기자: 김기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NEWS 더보기
자신의 분야에 전문가의 목소리를 담는 뉴스 더초이스
더초이스 비즈니스 어워즈 고객의 선택과 신뢰를 공식적인 브랜드 가치로 증..
더초이스 비즈니스 어워즈 고객의 선택과 신뢰를 공식적인 브랜드 가치로 증..
초청 전문 기자단 모집_더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