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관내 초·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음식문화개선 웹툰 공모전’을 마무리하고 학생 20명과 지도자 4명 등 모두 24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웹툰과 캐릭터 등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올바른 식습관을 비롯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조리법, 음식 남기지 않기와 버리지 않기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음식문화의 가치를 창의적인 시각과 이야기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보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가 대상과 공모 분야를 확대했다. 기존 초등학교 4~6학년으로 제한했던 참가 대상을 초등학생 전체와 중학생까지 넓혔으며, 웹툰 단일 분야였던 공모 부문도 웹툰·칸만화와 캐릭터 등 2개 분야로 확대했다.
또 장관상과 외부 기관장상 규모를 확대하고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를 지도한 교사를 대상으로 ‘우수지도자상’을 신설해 학생뿐 아니라 지도교사의 참여도 독려했다.
심사 결과 대상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등을 포함해 총 20명의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생들의 작품 활동을 지도한 교사 4명에게는 우수지도자상이 돌아갔다.
대상은 초등부 이다은 학생의 ‘거봐, 맛있댔지?’와 중등부 박예진 학생의 ‘야채로 세계 최강?!’이 각각 선정됐다. 두 작품은 건강한 식문화를 참신한 관점과 공감도 높은 이야기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웹툰융합센터 웹툰+ 갤러리 1층에 전시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초청 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부천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건강한 식생활과 음식문화 개선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수영 부천시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건강한 식문화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웹툰 등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올바른 식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건강한 음식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