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따실봉사단이 네팔 어린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정성껏 만든 손뜨개 모자를 전달하며 국경을 넘는 나눔을 실천했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관장 이덕수) 따실봉사단은 지난 8월 11일 민간단체 잭과콩나무가 진행하는 ‘지니비니 사업’ 전달식에 참여해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손뜨개 모자 102개를 전달했다.
‘지니비니 사업’은 네팔 어린이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저개발 국가 아동의 교육을 돕고 현지 여성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나눔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제1차 따실마켓 수익금 전달처인 ‘부천시단기청소년쉼터 모퉁이’와 맺은 인연을 계기로 시작됐다. 따실봉사단은 지난 2월 열린 2차 직무교육에서 잭과콩나무 이정옥 총무로부터 네팔 현지 어린이들의 생활환경과 사업 취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손뜨개 모자 제작 방법을 배웠다.
교육을 마친 봉사단원들은 상반기 동안 봉사활동 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틈틈이 뜨개질을 이어가며 총 102개의 모자를 완성했다.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된 손뜨개 모자에는 네팔 어린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봉사단원들의 정성이 담겼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따실봉사단을 비롯해 초등학교와 도서관, 시민 동아리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했다.
참여자들의 손길을 통해 손뜨개 모자 301개와 목도리 65개, 담요 4개가 마련됐으며, 해당 방한용품은 네팔 현지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서정임 봉사자는 “상반기 동안 틈틈이 만든 모자가 네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나눔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지역에서 시작된 작은 손길이 국경을 넘어 따뜻한 온기로 이어진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따실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와 세상을 연결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