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행정 고지·안내 모바일로 전환…전자고지 서비스 시범운영

9월 1일부터 시범운영…과태료·도서 연체 안내부터 모바일 전자고지 적용

부천시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각종 행정 고지와 안내문을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부천시, 종이 고지 대신 모바일로…전자고지 서비스 도입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서비스’는 기존에 종이 우편 등으로 발송하던 행정 고지·안내문을 모바일로 전송하고, 수신과 열람 여부 등 처리 상황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시민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고지와 안내 내용을 즉시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으며, 시는 우편 발송에 드는 비용과 행정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고지는 카카오톡 ‘부천시 모바일 전자고지’ 채널과 ‘부천시 공식 문자메시지(RCS)’, ‘네이버앱 전자문서함’을 통해 발송된다. 수신자는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앱, 문자메시지로 전달된 알림에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뒤 고지·안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모바일 전자고지가 전달되지 않거나 정해진 기간 안에 열람되지 않은 경우에는 업무별 기존 절차에 따라 종이 우편 등을 통해 다시 안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지 누락 가능성을 줄이고 시민들의 이용 불편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범운영 대상은 불법주정차 과태료 사전고지서와 도서관 연체 도서 반납 안내문 등으로, 시는 해당 업무부터 모바일 전자고지를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모바일 안내문의 발송과 수신, 알림 기능을 비롯해 개인정보 보호조치와 발송 오류 여부, 시민 문의 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후 확인된 개선 사항을 보완해 9월 21일부터 서비스를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조월매 부천시 스마트도시과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이 행정 고지와 안내문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운영 기간 서비스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9.01 18:57 수정 2026.09.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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