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9월 7일부터 27일까지 21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개최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가 관람객 16만 7천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미디어아트 행사는 ‘사비박사’를 주제로 정림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첨단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했다.
정림사지의 역사적 공간과 미디어아트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특히 야간에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빛과 영상 콘텐츠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6년간 개최된 부여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행사로 기록됐다. 이는 부여가 국가유산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부여군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와 관람 동선 관리에 힘쓰는 한편,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올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신 것은 정림사지가 가진 역사적 가치와 미디어아트가 만나 새로운 문화유산 콘텐츠로 탄생했기 때문”이라며, “행사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을 배경으로 새로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부여의 역사와 백제 문화를 더욱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7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는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부여의 대표적인 백제 국가유산인 ‘백제금동대향로’를 주제로 또 다른 매력의 야간 문화유산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