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스병원이 미국 정형외과 전문의와 로봇 인공관절 수술 및 최신 정형외과 치료 기술을 공유하며 글로벌 의료진 간 학술 교류를 이어갔다.
에이스병원은 지난 2일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미스앤드네퓨(Smith+Nephew)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데저트 정형외과 센터(Desert Orthopaedic Center) 소속 스티븐 니시야마(Steven K. Nishiyama, D.O., Ph.D.) 정형외과 전문의가 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의료진이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최신 동향과 실제 임상 증례를 공유하고, 수술 기술 및 치료 경험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니시야마 박사는 고관절·슬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정형외과 전문의로, 2018년부터 데저트 정형외과 센터에서 근무하며 고관절 및 무릎 인공관절 수술과 고난도 인공관절 재치환술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스미스앤드네퓨의 CORI 로봇 인공관절 시스템과 관련해 미국 및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로봇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학술·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니시야마 박사는 수술 참관에 앞서 정재훈 에이스병원 대표원장 및 의료진과 환자의 MRI와 X-ray 영상을 함께 살펴보며 수술 계획과 환자의 해부학적 특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이번 방문의 주요 일정으로 CORI 로봇을 활용한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참관했다. 수술 과정에서는 무릎 관절의 해부학적 정보를 기반으로 수술 계획을 수립하고, 수술 중 센서와 3차원 데이터를 활용해 뼈의 형태와 인대 균형 등을 확인하며 계획에 따라 정밀하게 수술을 진행하는 과정이 공유됐다.
니시야마 박사는 에이스병원 의료진의 로봇 인공관절 수술 과정과 수술실 운영 시스템을 지켜보며 수술 과정 전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술 참관 이후에는 13층 대회의실에서 양국 의료진이 실제 임상 증례를 공유하는 ‘Case Sharing Presentation’이 진행됐다. 고난도 CORI 로봇 인공관절 재치환술(CORI Revision)을 비롯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접하는 다양한 인공관절 수술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니시야마 박사 역시 미국에서의 인공관절 수술 경험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며 최신 수술 경향과 치료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로봇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과 재치환술, 환자별 맞춤형 수술 계획 등 실제 임상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접근법에 대해 의료진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니시야마 박사는 UC 샌디에이고에서 생리학을 전공하고 생물학 석사 및 노르웨이과학기술대학교(NTNU) 생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정골의학 기반 정형외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의학자이기도 하다. 혈관 생리학과 노화 분야를 비롯해 인공관절 감염 예방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20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임상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네바다 정형외과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형외과 전공의 교육에도 참여하는 등 의료진 교육과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재훈 에이스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방문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양국 의료진이 직접 확인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증례 공유를 통해 의료 기술 발전과 환자 치료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병원은 척추·관절을 중심으로 골절, 소아정형외과, 응급외상 등 다양한 진료 영역을 운영하고 있다. 20인의 전문의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2,800례 이상의 코리(KORI) 로봇 인공관절 수술과 2만6,000례 이상의 척추내시경 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로봇 인공관절 분야에서 축적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진과의 수술 참관 및 학술 교류를 지속하며 최신 정형외과 치료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에이스병원은 앞으로도 해외 의료기관 및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학술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축적된 임상 경험과 최신 의료기술을 환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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