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미술사 전통과 현대의 접점을 짚다

도, 30일 천안서 미술 명사 특강…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 초청

[충남=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충남도는 30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에서 ‘2025 미술 명사 워크숍(충남 아트 살롱)’ 2회차 행사를 개최했다.

 

미술 명사 워크숍은 지역 미술계 역량을 강화하고 공·사립미술관 간 협업 기반을 조성하고자 국내외 미술관 동향과 사례, 미술계 전반 등에 대한 통찰을 나누는 자리로 추진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1회차 행사(명사: 이지윤 충남미술관 전시예술감독)에 이어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을 초청해 ‘추사체(김정희)와 현대미술의 연결고리’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 관장은 예산 지역 출신 조선 후기 서예가 김정희(추사)의 서체를 중심으로 전통 서예가 현대미술에 끼친 영향에 기반해 국내 미술 흐름을 설명하고 미술관 운영 전략을 소개했다.

 

3회차 워크숍은 오는 10월 충남도서관(명사: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원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전통 예술과 현대미술의 접점을 짚어보고 충남미술사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명사 워크숍을 지속 추진해 충남미술관 및 지역 미술관 운영에 중요한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미술관은 홍성군 신경리 887번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2만 8279㎡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27년 개관을 앞두고 지역 미술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성 2025.09.30 16:36 수정 2025.09.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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