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좋다] 천상병 시인의 ‘8월의 종소리’

천상병

 

안녕하세요. 강라희입니다. 과부하 걸린 뇌는 달콤한 설탕을 원하지만 시는 부패하지 않게 해주는 소금같은 것이지요.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위한 위로의 시 한 편이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줄 것입니다. 

 

오늘은 천상병 시인의 ‘8월의 종소리’를 낭송하겠습니다. 

 

 

 

8월의 종소리 

 

 

저 소리는 무슨 소리일까?

땅의 소리인가?

하늘 소리인가?

 

한참 생각하니, 종소리

멀리 멀리서 들리는 소리

 

저 소리는 어디까지 갈까?

우주 끝까지 갈지도 모른다

 

땅속까지 스밀 것이고

천국에도 들릴 것인가? 

 

 

이 시를 듣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나요.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힐링받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코스미안뉴스 강라희 기자입니다. 감사합니다.

 

 

작성 2026.08.01 09:58 수정 2026.08.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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