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 '리핀(LEAFIN)'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 발을 넓히며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K-생활용품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능성을 앞세운 국내 탈취제 브랜드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는 흐름과 맞물린 행보다.
리핀은 국내 온라인몰과 올리브영 등을 통해 쌓아온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 지역을 넓혀왔다. 일본을 비롯해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지의 현지 플랫폼과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제품력 측면에서 리핀은 천연 편백오일과 식물 유래 성분을 앞세운다. 강한 방향제 향이나 화학 향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전원이나 별도 장치 없이 원하는 공간에 두기만 하면 되는 사용 편의성도 갖췄다. 향으로 냄새를 덮는 방식이 아니라 악취 원인 물질 자체를 제거하는 '탈취 중심' 제품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이 같은 제품 경쟁력은 실내 생활 시간이 길고 생활 악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시아권 소비자들의 수요와도 맞닿아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리핀은 이를 발판 삼아 아시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마케팅에도 나서고 있다. 리핀은 세계 각국의 톱셀러가 참여하는 글로벌 커머스 리그 'X the League(엑스 더 리그)'에 참여해, 여러 국가의 인플루언서 팀과 함께 해외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리고 있다. ENA에서 방영 중인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판매 채널 외에도 콘텐츠를 활용한 해외 마케팅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리핀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구축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와 더불어 콘텐츠 협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넓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